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매년 1월은 연말정산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회사에 제출하면 되지만 중도 퇴사자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이번글에서는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중도퇴사자란 연도 중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연도 말까지 취업하지 않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원칙적으로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은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할 때 함께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을 위해서는 근로자는 퇴직한 달 급여를 지급받는 날까지 근로소득자 소득·세액공제신고서, 주민등록 등본과 함께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못했다면?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1월 중순부터 조회가 시작되기 때문에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시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마지막 월급을 정산할 때 기본적인 공제사항을 반영해서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을 마무리합니다. 기본적인 공제사항에는 근로소득공제, 본인데 대한 기본공제와 표준세액공제, 근로소득 세액 공제 등이 있습니다.

나머지 서류에 대한 정산은?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중 보험료, 신용카드, 기부금 등의 사용액에 대한 공제항목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개인이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당시 빠뜨린 소득·세액 공제 항목은 다음연도 5월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하고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중도 퇴사자 연말정산은 퇴사할 때 받은 원천징수영수증의 결정세액을 확인해보면 결정세액란에 0원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퇴사하면서 모든 세금을 환급받았다는 뜻으로 추가로 환급되는 세액이 없기 때문에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을 위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정세액은 본인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액수가 결정되었다는 뜻으로 - 금액은 환급을 받는 액수이고. + 금액은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액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