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연휴기간 동안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한다고 지난 4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설연휴 대체휴일 포함하여 연휴 기간 동안 설연휴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를 면제하여 귀성 교통비 부담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연휴기간인 1월 21일(토) 00:00 ~ 1월 24일(화) 24:00 사이에 고속도로에 있는 차량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 이외에도 연휴기간인 1월 21일(토) 00:00 ~ 1월 24일(화) 24:00 4일 동안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방문하시는 곳 근처에 공공기관이 있다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무료 PCR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설을 앞두고 명절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성, 이천, 인천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1 ~ 24일까지 누구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설 민생안정대책
설연휴 교통 편의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성수품 물가안정
정부는 1월 2일 ~ 1월 23일까지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로 국민들의 실질적인 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설 성수품 등을 20~30% 할인 판매 지원하고 할인행사별 1인 한도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조정 합니다. 특히, 전통시장은 1인 한도를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하고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당 2만 원 한도)하는 행사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중소·소상공인 근로자 지원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9조 원의 명절 자금을 공급하여 2022년 9월 ~ 11월에 신청한 근로, 자녀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였으며, 7일 이내에 체불임금 대금지급을 신속하게 지급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노인과 청년 고용취약계층에서 59만 명 이상을 설 전후로 채용하기로 하였으며, 명절 전 하도금 대금을 조기지급하여 설연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생활편의제공
설연휴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지원하고, 경복궁 등 궁·능 유적지 22개소를 무료개방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연휴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벌이 한부모 등의 만 12세 이하 아동대상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정상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유류세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올해 4월 말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 25%, 자동차 개소세 30% 인하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부담을 막고자 에너지 바우처 지원 단가를 기존 12만 7000원에서 19만 5000원으로, 연탄쿠폰 단가를 47만 2000원에서 54만 6000원으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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